적당히벌고아주잘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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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벌고아주잘놀자2/09 Laos 4

라오스 출근 길은 메콩강을 건너야 한다

이어서 라오스 해외봉사 포스팅 입니다 :) 싱그러운 라오스의 여름~ 우기라 하루에도 마른 하늘에 소낙비가 내려쳤다가 그치기를 반복하네요 .. . △▲ 아침식사 후 열심히 걷습니다. 출근길이 참으로 싱그럽습니다 :)이 작은 시골길을 걷다보면 쌩뚱맞게 으리으리한 별장이 있습니다.주인은 대부분 라오스에 반한 유럽인들. 부..부럽습니다ㅎㅎ아침식사 다 꺼지겠다는 이야기가 나올 때 쯤 메콩강 강가에 도착합니다. △▲ 그리고 줄을 서서 기다립니다. 저 멀리 오고 있네요.네 :) 하루 두번, 메콩강을 건너기 위해 탑승 하는 출퇴근 배입니다~굳이 이름 붙이자면 통근 카페리라고 할까요? 승선차량은 오토바이, 자전거, 짐짝 리어카(?)등 다양합니다ㅋ △▲ 앞 쪽에 물에 잠긴 막대기 같은 거 보이시나요? 모터 입니다ㅎㅎ저 녀..

라오스 시장에는 까만 고기가 있다

라오스 시장 다녀온 포스팅 입니다. 단체생활을 하다 보니 조를 짜서 돌아가며 장을 봐와다가 저녁밥을 합니다. 저는 B조라 이튿날부터 갔습니다.국내외 할 것 없이 재래시장 가는 건 참 즐겁네요. 어쩜 하나같이 다른 특색을 자랑하는지..흥미로운 장면들이 많았는데 상인분들께 실례가 될까봐 대놓고 찍지 못했습니다ㅎㅎ(클릭하시면 이 글이 추천됩니다)....△▲ 핑크색 달걀입니다!!!!!! 자연적으로 나올 수 있는 색일까요?△▲ 라오스 과일들.. 람부탄 망고스틴 사진만 봐도 침이 고이네요ㅋ정말 저렴하고 맛있습니다. 우리돈 오천원이면 대여섯명이 배부르게 먹을 정도 :)우리나라 부페나 미스터 피자에서 먹는 람부탄은 한 번 얼렸다가 해동된거라 단맛이 덜 합니다.현지맛은 예술이죠.. 이 맛을 못 잊고 한국에서 해동 람부탄..

(라오스여행) 위양캄에서의 아찔한 첫날 밤

평화의 땅, 골든 라오스입니다. 사진들을 정리하다 보니 더욱 그리워지는 마음-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포스팅 해야 겠습니다. 라오스 숙소 모습입니다. (클릭하시면 이 글이 추천됩니다) . . . . △▲ 라오스 수도에서도 한참 떨어진 작은 마을 위양캄. 보름정도 묵었던 숙소 입니다. 싱그러운 향기가 가득한 곳. 첫날 밤 문 열고 들어서자마자 도마뱀 세마리가 맞이하던(?) 이 곳입니다.집 안, 계단이고 할 것 없이 널려있던 도마뱀과 이름도 모를 곤충들....... 도마뱀은 보름정도 있으니 익숙해지더군요ㅋ도마뱀 본 적 있으신가요? 차에 달아 놓는 색색깔 도마뱀 모양과 똑같이 생겼습니다 △▲ 방은 랜덤으로 저는 이층을 썼습니다. 밤마다 날벌레들과 곤충들이 댐벼드는(....) 계단 오르내리기는 미션수준ㅋ이었습니다..

라오스에서의 아침 - 라오스에도 맛집은 있다

라오스 사진들을 정리중 입니다. 사람들의 웃음이 한결같이 맑습니다 :) 집 떠나 좋은 기억만 남기고 돌아오기 힘든데, 라오스는 참.. 생각만으로 마음이 따뜻해져 오는 나라입니다.앞으로 차근차근 포스팅 하겠습니다. (클릭하시면 이 글이 추천됩니다)... . △▲ 매일 먹는 아침입니다. 쌀국수가 나오기 전 밑반찬 같은 아이들(?)이지요.바로 앞에 놓인 볶음밥을 후루룩 마시듯이ㅋㅋ(배고파서) 먹고 있으면 쌀국수가 나옵니다. 그릇에 담긴 야채와 이것저것들을 취향껏 쌀국수에 넣어 먹습니다. 꿀맛입니다T_T △▲ 제일 왼쪽 어머님과 두 내외입니다.우리나라로 치면 시골 이장님 댁정도 되겠네요ㅎㅎ어머님 밥 잘 하게 생기셨다고 깔깔 웃던 친구가 생각납니다ㅋ △▲ 밥 먹는 단원들. 점심시간까지 꼬박 힘써야 하기 때문에 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