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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벌고아주잘놀자2/09 Laos

라오스 출근 길은 메콩강을 건너야 한다

띤가띤가 2012. 7. 13. 10:30

이어서 라오스 해외봉사 포스팅 입니다 :) 

싱그러운 라오스의 여름~ 

우기라 하루에도 마른 하늘에 소낙비가 내려쳤다가 그치기를 반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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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식사 후 열심히 걷습니다. 출근길이 참으로 싱그럽습니다 :)

이 작은 시골길을 걷다보면 쌩뚱맞게 으리으리한 별장이 있습니다.

주인은 대부분 라오스에 반한 유럽인들. 부..부럽습니다ㅎㅎ

아침식사 다 꺼지겠다는 이야기가 나올 때 쯤 메콩강 강가에 도착합니다.  

 

△▲ 그리고 줄을 서서 다립니다. 저 멀리 오고 있네요.

네 :) 하루 두번, 메콩강을 건너기 위해 탑승 하는 출퇴근 배입니다~

굳이 이름 붙이자면 통근 카페리라고 할까요? 

승선차량은 오토바이, 자전거, 짐짝 리어카(?)등 다양합니다ㅋ

△▲ 앞 쪽에 물에 잠긴 막대기 같은 거 보이시나요? 모터 입니다ㅎㅎ

저 녀석이 '노' 역할을 하는거죠. 나름 모터 잡고 있는 뱃사공도 있습니다.

저희는 뱃보이라고 불러요ㅎㅎㅎㅎ 


△▲ 뒤 쪽에는 라오스 국기가 달려있습니다. 

뚫린 구멍 사이로 보이는 하늘. 간지나네요ㅎㅎㅎ


△▲ 멤버들과 현지 코디 오라버니들


△▲ 바다가 없는 라오스의 젖줄, 메콩강.

늦여름 오후가 되면 이런 장관이 연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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