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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벌고아주잘놀자2/09 Laos

(라오스여행) 위양캄에서의 아찔한 첫날 밤

띤가띤가 2012. 7. 7. 19:21




평화의 땅, 골든 라오스입니다. 

사진들을 정리하다 보니 더욱 그리워지는 마음-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포스팅 해야 겠습니다.


라오스 숙소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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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오스 수도에서도 한참 떨어진 작은 마을 위양캄. 보름정도 묵었던 숙소 입니다. 

싱그러운 향기가 가득한 곳. 첫날 밤 문 열고 들어서자마자 도마뱀 세마리가 맞이하던(?) 이 곳입니다.

집 안, 계단이고 할 것 없이 널려있던 도마뱀과 이름도 모를 곤충들....... 도마뱀은 보름정도 있으니 익숙해지더군요ㅋ

도마뱀 본 적 있으신가요? 차에 달아 놓는 색색깔 도마뱀 모양과 똑같이 생겼습니다


△▲ 방은 랜덤으로 저는 이층을 썼습니다. 밤마다 날벌레들과 곤충들이 댐벼드는(....) 계단 오르내리기는 미션수준ㅋ이었습니다.

신기한 건 이 곳 주민들은 야단법석인 우리를 이해 못 하시더라고요.. 매사 물 흐르듯 느긋하고 여유로운 라오스 사람들입니다.


 △▲ 건너편 건물입니다. 매일 저녁 숙소 복귀하면 돌아가면서 저녁식사를 만들고 

그 후엔 티타임, 팀별 회의 및 행사준비를 진행했습니다. 

테이블에선 늘어져 앉아 수다도 떨고, 5000원에 파인애플, 람부탄, 망고스틴 가득 사와 우걱우걱 나눠 먹던 곳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