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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먹고잘살기 | 공복에 먹으면 안되는 음식과 추천 음식

띤가띤가 2021. 2. 14. 08:14

아침에 출근하여 야금야금 먹는 음식들은 주로 우유나 요거트 같은 유제품과 과일들 (사과, 오렌지, 바나나 등)

그런데 최근 알고보니 이런 음식들이 공복에 섭취하지 말아야 할 리스트에 빼곡히 들어있었다 

이런 젠장 

 

 

이참에 정리해보는 공복에 먹지 말아야 할 음식과 반대로 공복에 먹으면 좋은 음식 리스트 그리고 그 이유! 

 

 

해외 자료를 찾아봐도 기본적으로 SUGAR HIGH 나 영양분 떨어지는 음식들은 비추천한다.

대표적으로 과일주스, 시리얼, 빵, 잼, 피넛버터 등 두둥! 

더불어 위 건강은 위해 공복 커피는 위험하다. 

 

결국 샐러드나 자연식품 위주로 먹으라는 이야기. 

 

 

고구마
고구마에는 타닌이 함유돼 있다. 타닌은 위벽을 자극하고 위산이 많이 나오게 한다. 따라서 빈속에 먹으면 속 쓰림이 생길 수 있다. 특히 당뇨병 환자의 경우, 삶거나 구운 고구마를 빈속에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증가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바나나
바나나는 휴대가 간편하고 열량이 낮아, 아침에 자주 찾는 식품이다. 하지만 공복에 먹으면 심혈관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바나나는 마그네슘 함량이 높은데, 빈속에 혈관 속 마그네슘이 많아지면 칼륨과 균형 상태가 깨져 심혈관에 무리를 준다. 특히 콩팥질환을 앓거나 저혈압이 있는 사람에게 좋지 않다.


공복에 귤을 먹으면 위 건강에 해롭다. 귤에는 유기산, 주석산, 구연산 등 다양한 산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빈속에 위산이 갑자기 늘어나면 위점막이 자극돼 위점막 손상을 유발하고, 역류성 식도염이나 속 쓰림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다. 같은 이유로 오렌지, 자몽, 레몬 등 산도가 높은 과일도 공복 시 섭취를 피한다.


감은 빈속에 먹으면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다. 감에는 펙틴과 타닌산이 풍부한데, 이 성분들은 위산과 화학반응을 일으키고 응고가 잘 돼 덩어리를 형성한다. 이로 인해 소화불량이 생기고, 심하면 위 결석이 생길 수 있어 공복에는 감을 먹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

우유
위궤양 또는 유당불내증 환자는 빈속에 우유를 마시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위가 건강할 때는 공복 시 우유를 마시면 영양소 흡수가 효과적으로 이뤄져 건강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위궤양 환자는 우유 속 칼슘이 위산 분비를 촉진시켜 증상이 악화할 수 있다. 또한 우유에 들어 있는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락타아제)가 없는 유당불내증 환자는 아침에 차가운 우유를 마시면 설사, 복부팽만감 등이 생겨 주의가 필요하다.

커피
공복에 마시는 커피는 소화기관에 악영향을 미친다. 카페인과 지방산 등 커피 내 여러 자극 물질이 위 점막을 공격해 위염, 위궤양, 과민성 대장질환 등의 위장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더욱이 공복 상태에서는 위산이 많이 분비되는데, 커피의 카페인은 위산 분비를 더욱 촉진시킨다. 이로 인해, 하부식도괄약근이 자극되면 위산과 음식물이 역류하면서 역류성 식도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커피는 식후 최소 30분~1시간 뒤에 마시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