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투자후기) 올해는 페이팔인가? +30% 상승 불지르자

이미 전자결제로 상반기 상승장이 확고했던 페이팔은 가상화폐를 등에 엎고 날아가더니 한달 만에 +30% 찍어주셨다. 

테슬라의 지난 10년간 매출 이익보다 비트코인 투자수익이 더 높다니 말 다했지. 

주식이 주식이 아니다. 2020년대 주식판은 대혼돈의 시대.

줍줍줍줍 불씨를 놓자 

오늘도 풀매수  

 

 

PayPal, 고성장세 가속 전망

BTIG는 PayPal(PYPL)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300달러에서 345달러로 상향조정했다.   Mark Palmer 애널리스트는 “지난주 진행된 ‘투자자의 날’에서 PayPal 경영진은 5년 실적 가이던스를 낙관적으로 제시했다”고 발언했다.  “경영진의 기조를 미루어 보아, 최근에 기록된 PayPal의 강력한 성장세는 유지될 뿐만 아니라, 가속될 것이다”고 예상했다.   한편 16일(화) PayPal 주가는 전일 대비 2.15% 상승한 304.79달러에 마감했다.

 

PayPal, ’21년 들어 +31%… Mastercard 시가총액 추월

Barron’s는 “’21년 들어 PayPal(PYPL) 주가가 31% 폭등한 가운데, 동사 시가총액은 Mastercard(MA)를 추월했다”고 보도했다.   “Mastercard 및 Visa(V)의 경우 코로나19 판데믹으로 인해 국경간 결제액이 유의미하게 감소하면서 실적에 타격을 입은 상태이나, PayPal은판데믹을 계기로 소비지출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되면서 막대한 호재를 누리고 있다”고 발언했다.   “PayPal은 비트코인 및 P2P 서비스 등으로 사업 영역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지난주에는 ’25년 가이던스로 ▲ 활성사용자 수 7.5억 명(현 수치: 3.77억 명) ▲ 총 송금액 2.8억 달러(연율로 25%씩 증가) ▲ 매출 500억 달러 이상(’21년 가이던스 256억 달러)를 제시하기도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PayPal의 밸류에이션과 관련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기도 하다. 현재 동사 주가는 ’21년 EPS의 67배에 형성돼 있는데, 이는 S&P 500 편입종목의 PER 평균치인 23배를 큰 폭으로 상회하는 것이다. Mastercard의 PER는 42배이다”고 지적했다.   또한 “PayPal에 대한 커버리지를 개시한 IB들의 평균 목표주가는 309달러인데, 이는 16일(화) 종가인 304.79달러를 소폭만이 상회하는 것이다. 애널리스트들은 동사의 가파른 주가 상승세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PayPal, 경영진 컨퍼런스콜에서 주목할 점 4가지

Bank of America는 PayPal(PYPL)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23달러를 유지했다.   Jason Kupferberg 애널리스트는 “PayPal이 11일(목)에 긍정적인 애널리스트 데이 행사를 개최한 후, 동사 CEO 및 CFO와 투자자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Kupferberg 애널리스트는 컨퍼런스콜에서 주목할 점을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 PayPal은 2025년까지 활성사용자 수가 7.5억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고, 핵심 시장 및 신규 시장에서 이러한 성장세에 크게 기여할것으로 보았다.   ▲ 참여도가 중간대인 고객들의 사용자당평균매출(ARPU)은 현재 60달러에서 향후 5년에 걸쳐 두 배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고, 이는 새로운서비스 전략에 의해 크게 견인될 것이다. 참여도가  중간대 고객들은 평균적인 고객들 보다 참여도가 2배 이상 높고, 참여도가 높은 고객들은 중간대 고객보다 참여도가 2배 이상 높다.   ▲ 매장 내 결제는 PayPal 총 송금액(TPV) 증가원이 될 수도 있다.   ▲ 동사는 올해 Venmo 부문 매출이 9억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에 자신감을 비치고 있다. PayPal 경영진은 Pay with Venmo 서비스가 내부적인 예상을 뛰어 넘은 어닝 서프라이즈를 제공할 수 도 있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