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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보험 언제 들어야 할까? 실비보험 보장 범위 정리

띤가띤가 2020. 1. 15. 15:03

치과는 무서웡.

 

년 치과에 드는 돈이 조금씩 늘고 있다. 치과 치료 만큼 무서운 진료비.....

치과 보험을 언제 들어야 할까? 고민 하는 요즘.

어떤 요건들을 따져야 할지 차근차근 공부 해 보았다.

 

 

우선 치과 진료 항목 뜯어보기.

이는 치과 진료비 항목 상세 내역을 뽑아 보면 친절히 설명 되어있다.

 

1) 급여항목

 

- 급여항목은 국민건강보험에서 그 비용을 보조 부담 해준다.

- 실비보험에서도 자기부담금 제외한 비용에서 지원한다.

- 정기적인 치과검진, 구강검진 (1년에 한번 스케일링 포함) 

- 치료목적의 스케일링과 파노라마 엑스레이

- 일부 충전치료 (아말감, 충치 1개당 5만원 정도?) << 실비 가능한 충치치료 재료지만 내 경우 6개월 만에 깨짐 

- 발치

 

2) 비급여항목

 

- 국민건강보험 뿐만 아니라 실비보험으로 보장 되지 않는다.

- 보존치료 <<< 충치 2개 보유자 

- 보철치료

- 그 외 스플린트 포함 턱관절 치료 <<< 나는 요놈이 2~3년 마다 50만원씩 깨진다. ㅜㅜ 

 

 

치과보험의 핵심인 보존치료와 보철치료는 치아 삭제량에 따라 비용과 치료기간이 천차 만별이다.

더 자세히 뜯어 보자면 뜯어보자면 아래와 같다.

 

1) 보존치료

 

- 충전치료 : 영구치에 손상이 가는 경우, 손상된 부위를 원상 회복시켜 형태학적 기능적 복구를 도모하는 치료법.

  • 직접충전 : 치아에 재료를 직접 수복하는 치료법
  • 간접충전 : 구강 외에서 수복물을 제작하고 접착제를 사용해 치아에 수복물을 접착하는 치료법

- 충전치료에 자주 사용되는 재료로 우리가 흔히 듣는 레진, 금, 세라믹이 있음. (보통 하나에 25~30만원 깨진다)

- 충치 크기에 따라 인레이 또는 온레이 (인레이 << 온레이) 

- 인레이의 경우 재료는 무방하나, 치간 충치 또는 잇몸에 충치 있으면 골드로 해야하고, 온레이의 경우 세라믹으로 해야한다. 

 

- 크라운치료 : 영구치에 손상이 생겨 삭제량이 많은 경우 또는 신경치료로 인해 영구치의 강도가 약해질 것이 예상되는 경우에 영구치 전체를 금속 등의 재료로 씌우는 치료법.

 

 

2) 보철치료

 

- 임플란트 : 점막 또는 골막층 하방, 그리고 골조직 내부 등의 구강조직에 이물성형재료를 매식한 후 고정성 또는 가철성 보철물을 삽입하는 치료방법. 잇몸이 튼튼하지 못한 사람은 임플란트 불가능

 

- 브릿지(고정성가공의치) : 치아와 치아 사이를 다리처럼 연결해 보철물을 제작하는 방법. 하나 또는 둘 이상의 치아가 결손되어 있을 때, 결손이 된 부분에 대해 인접한 영구치를 지대치로 하고, 가공치를 지대치와 연결해 구강 내에 영구접착함.

 

- 틀니(가철성의치) : 영구치와 그와 연관된 조직이 결손이 되었을 때, 인공적으로 대치하는 보철물을 장착하는 시술. 잇몸이 망가져 임플란트 시술이 불가능한 경우, 틀니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음. 노년에 가장 부담이 되는 치과치료.

 

 

 

 

 

 

 

보험사 마다 위 비급여 항목을 보장해주는 비용과 내용은 천차만별 이다.

이를 고르는 기준은 어떻게 될까? 내가 나름 정한 기준은 아래와 같다

 

  • 꾸준한 치과 검진을 통해 본인의 치아 상황과 턱관절 상태를 명확히 알아야 한다.

 

  • 특히 핵심은 1) 충치의 진행 속도 2) 치료가 필요한 치아의 개수 3) 치아 삭제량에 따른 치료방법

 

  • 보철치료 시점의 가입은 너무 늦다. 보험 가입조건과 일정 시간 후의 적용기간을 생각하면 비교적 적은 비용과 짧은 치료기간의 보존치료 단계에서 가입해야 함.

 

  • 치료 치아수량이 적을 때, 단순 충치치료 일 때는 굳이 가입할 필요가 없다. 왜냐? 어차피 일반 실비 보험의 아묻따 보장과 달리 비급여 항목은 일정 요율에 맞게 보상 해준다. 거기에 구비서류 준비하는데 3~5만원 비용이 들고. 매달 나가는 보험비를 생각하면 단발성으로 비용 나가는게 차라리 낮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