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히벌고아주잘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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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벌고아주잘놀자/광주·전라·제주

흔들리며 피는 꽃 FLOWer

띤가띤가 2012. 8. 17. 23:25

내가 만족하는 삶 

잘 하고 있는건가

헤매면서 방향 찾기

아니 뭐 하고 있는건가

이런 고민을 한 다는 건 그 만큼 가치 있는 길을 가고 있다는 반증이지

20대는 원래 이런건가

더 큰 기회를 찾아 가자 

나는 어디로 흘러가고 있나  

나이 먹어서 후회하기 싫어

리쌍 부서진 동네

내가 맞아 이게 맞아 

정말 그럴까? 

돌아가는 게 아니야 




-

중요한 건 2012는 내가 결정한 카드이고 

어차피 내 입장만 따져서는 다른 옵션이 없었다 

1월 첫 주부터 지금 8월 중반이 넘어가는 시점까지 

균형의 문제이지만 전체 파이를 봤을 때 얻은게 훨씬 많다. 분명 버린 시간은 없다. 후회할 이유가 없다.


이걸 조바심이라고 부르자


그리고 뒤 돌아 보자 

항상 이런 순간이 있었다는 것을

그때마다 나는 쭉 발전해 왔다는 사실을  


길은 찾게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