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일 -
파란 하늘 반짝반짝 햇살 받은 단풍 맞으며 2차 백신 맞으러!
오전 11시 순식간에 주사를 맞고 대기 후 귀가 (오늘은 비타민 캔디 안주시네요....)
오후엔 공원에 단풍 맞으러 가서
고스톱 치고
자전거 타고 돌아왔다
ㅋㅋ 헿
주사 맞은 부위만 약간 욱신욱신하고 잠 들때까지 별 증상이 없었다.
헌데 요즘은 곧잘 새벽에 깨서 또렷한 정신으로 아침까지 보내는 날이 많다.
다 호르몬 때문이라고 한다
들리는 썰에는 나중에 출산 후 새벽에 일어나 모유수유 하라고 미리 단련 시키는 거라는데 그럴싸 ㅋㅋ
4시부터 6시까지 멀뚱멀뚱 하다 잠듦.
- 다음날 -
아침에 일어나니 수면부족인지 뭔지 몸이 무거워 일단 회사에 연락해 연차 쓰고 12시까지 쿨쿨 잠
그러고 일어났더니 영 기운이 없고 입맛도 없는 것이 임신 초기 증상 같음.
팔은 계속 뻐근했고 1차 때와 마찬가지로 90도 각도 정도만 올라간다.
오후가 되어도 눈에 안압이 올라 두통처럼 뻐근한 느낌이 가시질 않아 타이레놀 한 알 먹었다.
약을 먹으니 어째 열이 오르는 느낌........?
저녁에도 입맛이 없고 (임신으로 인한 소화불량 탓) 열감이 있어 자기전에 타이레놀 하나 더 먹고 쿨쿨 잤다
- 2일차 -
팔은 약간 뻐근함이 남지만 움직임은 자유롭고
다른 증상은 하나도 없다
자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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