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담양여행 - 죽녹원, 메타세콰이어 숲

광주/담양 내일로 여행 :-) 

광주에서 담양까지는 버스로 이동 가능하다. 

광주역에서 담양 죽녹원 가는 버스는 311번과 255번. 

225번 버스는 한시간에 한대 다니고 311번 버스는 15~20분 간격으로 다녀 편하다. 소요시간은 30~40분 정도. 

버스는 광주역에서 오른편 화장실 옆 계단을 이용하여 3층으로 이동 후 복도를 지나 내려오면 바로 앞 승강장에서 탈 수 있다. 

△▲초록이 주는 편안함.. 사진만 봐도 바람이 불어와 :-)

△▲죽녹원 산책 중- 힘들 줄 모르고 깊이 깊이 늘어갔다ㅎㅎ 

싹을 낸 대나무는 7~8년 간 뿌리를 내리고 난 뒤 며칠사이 단숨에 하늘로 치솟는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래서 사람도 대나무 처럼 기초를 잘 닦아야 크게 자라는 거라고.. 듬성듬성 올라 온 대나무 뿌리를 실제 모습이 신기하여 유심히 :)

△▲내사랑 연꽃! 아름답다.... 

마을 전체가 인위적인 느낌이 있지만 연못에 피어있는 연꽃, 개구리ㅎㅎ 봉숭아.. 반했어! 

죽녹원 근처에 대나무 죽통밥 식당들이 보인다. 

광주 일정을 생각하여 대나무잎 호떡으로 입 가심 후 메타세콰이어 숲으로-

죽녹원에서 메타쉐콰이어 숲까지는 걸어서 이동 가능한 거리다. 겸사겸사 가는 길에 자전거 빌렸다. 

△▲아름다운 담양 메타세콰이아 길... 걱정했는데 다행히 필름이 곱게 나왔다.

담양은 낙원이구나. 휴양림, 공원, 숲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