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추천도서] 리더의 칼/김 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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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칼

저자

김견 지음

출판사

토파즈 | 2008-04-15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변화에 적응하고 싶은 이 시대 모든 직장인들을 위한 실전 경영 ...

글쓴이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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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준비와 머 여러가지로 몸도 마음도 정말 고단했던 요 며칠.

이런 때 일수록 책을 가까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여유를 위한 도피처랄까.......

 

경영자가 갖추어야 할 소양을 짚은

짧지만 교훈적인 역사 속 실화, 또는 이야기.

 

경영기법 이론서 이런거와는 거리가 멀고

몽롱한 아침

심심한 셔틀버스 안

헌혈 하면서

잠자리에 누워

부담없이 꺼내 읽을 수 있는 우화이다

가끔 읽는 '좋은 생각'에서 내가 편식하는 친구들을 쏙쏙 모아놓은 듯한

 

제목 참 기똥차다.

몇 줄 안되는 이야기 속에 예리한 지적이 숨어있기 때문 

 

인상 깊었던 원숭이 이야기

• 어느 사람이 두마리 야생원숭이를 잡아다 훈련시켜 돈을 벌고자 하였다. 원숭이를 훈련시키며, 재주를 한 번 넘으면 복숭아 하나를 주고 두번 넘으면 두개를 주었다. 한 마리는 시키는대로 재주를 잘 넘어 적잖은 복숭아를 받아먹었지만, 다른 한 마리는 복숭아마저 거부하며 재주를 곧잘 넘지 않았다. 그렇게 보름쯤 지나자 재주넘기를 잘하는 원숭이는 복숭아를 많이 먹어 포동포동해졌지만, 굶으면서도 재주넘기를 거부한 원숭이는 피골이 상접해져 결국 약이 오른 사람에게서 버려졌다. 그리고. . 쫓겨난 원숭이는 자유롭게 숲 속을 누비며 복숭아는 물론 먹고 싶은 것을 마음껏 따먹을 수 있었고, 훈련을 잘 따른 원숭이는 주인에게 끌려다니며 하루종일 길거리에서 재주넘기를 해야했다. . [ 눈 앞의 유혹을 뿌리칠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온갖 시련과 고통을 극복하고 눈 앞의 이익에 현혹되지 않는 사람만이 자기 꿈을 이룰 수 있다. ]

 

며칠 피곤에 쩔어있었지만 편하게 쉽게 읽으면서 

한번씩 정신 번쩍 뜨이게 했던 이 책 덕에

그나마 나를 다 잡았을 수 있었던게 아닐까 생각한다

참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책을 읽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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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하루아침에 이루려 조급하게 서두르지 마라

꾸준히 노력하고 수양을 쌓아야 한다

나무는 클수록 뿌리가 깊다.

 

시간은 인간이 소비하는 것들 중 가장 가치있는 것이다

 

새로운 습관은 새로운 운명을 열어줄 것이다

오늘 아침, 이 순간에 당신의 행동을 다스려라

 

남을 질책할 때는 명심하라.

내 집게 손가락이 남의 코끝을 가리킬 때

중지와 약지 새끼 모두 자신을 향하고 있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