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쌀쌀하지만 봄맞이 다녀왔다.
팔당역 주차장은 가득 차서 당황했는데, 운이 좋아 강변 주변에 적당히 주차 할 수 있었다!
남한강은 처음이었는데 널찍한 강변을 따라 건너편 산자락도, 곳곳에 보이는 꽃나무들. 좋았다.
중간중간 건널목에서 만나는 사랑스러운 자전거 신호등.
개나리, 벚꽃은 만개 했고 데이트 온 커플들, 가족 단위로 붐볐다.
중간 중간 카페와 주점이 많았는데 메뉴는 비슷 비슷한 듯 했다. 초계국수가 유명한지 여기저기 보였다.
왜 식혜는 없지요? T.T
도시락이 없었다면 전에 막걸리 한잔 하고 누워서 배 두드리다 집에 올 뻔 했다.
시원한 터널과 양수 철교를 지나 양수리 환경 생태공원까지 편도 10km.
잠시 멈춰 공원을 슬렁슬렁 거닐다 다시 돌아왔다. 다음은 조금 더 멀리 가봐야지 ㅎㅎ
인기 좋은 세미원과, 두물머리는 못 돌아 봤지만 또 이렇게 돌아 올 이유를 남기는 것이 여행이 미덕 ㅎㅎㅎ 헿
2012/08/03 - [적당히벌고아주잘놀자/서울·경기·강원] - (강원도여행추천) 강릉 하슬라아트월드 예술공원
2012/08/15 - [적당히벌고아주잘놀자/서울·경기·강원] - (강릉도보여행) 필름사진으로 만나는 강릉추천코스-
'적당히벌고아주잘놀자 > 서울·경기·강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탄역 브런치 퀸즈타운에서 여자들의 은밀한 파티 ㅋㅋㅋ (2) | 2021.03.02 |
---|---|
동탄 스페인 음식점 섶 - 특별한 날 기분 좋은 한끼♥" (0) | 2021.01.27 |
(강릉도보여행) 필름사진으로 만나는 강릉추천코스- (0) | 2012.08.15 |
(강원도여행) 대관령 양떼목장, 필름카메라로 담다. (0) | 2012.08.14 |
(강원도여행추천) 강릉 하슬라아트월드 예술공원 (0) | 2012.08.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