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E에 호주에 떨어져 시드니 3일 째다 열심히 걸어다녔다 하루에 6시간은 기본 8시간 9시간ㅎㅎㅎㅎㅎ 여덟시가 되도 맑은 이 동네는 참 걷는 재미가 있다 집에 오면 물집 잡히고 녹초가 되어 있는데 걸을 때는 뭐가 이렇게 신나는지 3일 째인 오늘은 지도도 안 들고 나왔다 이제 문제 없다 시티야 워낙 사람이 바글바글 하지만내가 지내고 있는 Glebe는 조용하고 고요하고 정말 내 스따일이야...... 한국의 평범한 아파트 같은 시티로 이사가려니 슬프다 그리고 어제서야 깨달은 하나! 요놈이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사람 많은 시티 다닐 때는 때 되면 파란불로 바껴서 몰랐던 요놈 누를 때 까지 무한 빨간 불 한참을 기다리는 데 아줌마가 와서 시크하게 한 방 퍽 치니 금새 바뀐다 난 아직 스트레인져.. 201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