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 한적한 도로에서 만난 제주유기견 이야기 ㅠㅠ
1135 도로 드라이브 중 노을이 멋지게 지는 언덕을 발견하여 잠시 차를 멈추고 구경하기로 했다. 한적한 곳에 주차하고 길을 건넜다 아 이뽀 자연광 최고를 외치며 사진 삼매경 그 때 보이는 시바 한마리! 모하시나용...... 차가 지나갈 때마다 두리번 두리번 하는 것이 유기견인가 설마 우리가 관심 가지니 졸졸졸 ㅠㅠㅠㅠㅠㅠㅠ 더 안쪽으로 들어가보니 버려진 이불만 덩그러니 물 어딧너 사료 어딧너........ 급한대로 친구 차에 있던 길냥이 사료를 나눠 주었다 안 먹네 짜식....? 가려...? ㅋㅋㅋㅋㅋ 조금 뒤 경계를 풀고 먹기 시작했다 찾아보니 제주가 유기견 버려지기로 전국 1등이란다 하 인간들........... 여기저기 센터에 구조요청을 연결해보려 했으나 주말이라 컨택 되는 곳이 없었다 ㅠ 급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