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마음을 빼앗긴 전시를 소개 받았다.
영화 덕후, 영화음악 덕후를 흥분시키는 전시.
< 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 >
● 장소 : 삼성동 마이아트뮤지엄
● 기간 : 2021.04.16 ~2021.07.11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휴무)
● 예매처 :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1001861
맥스달튼의 첫 국내 단독전이다.
바로 영화 그랜드부다페스트호텔의 일러스트레이터.
이 영화를 홀린 듯이 본 나에게는 꽤나 흥분 되는 전시이다 :^)
그 만의 관점으로 영화를 재해석한 일러스트를 선보인다고 한다.
현장에서 엽서나 포스터 판매 꼭 해줬으면..
다녀온 친구가 찍은 사진 보니 벽 채로 뜯어다가 우리집에 붙이고 싶은 분위기 였다.
더욱이 단순 전시가 아니라
지니뮤직을 연동한 오디오 가이드와 영화 음악을 들으며
눈과 귀로 즐길 수 있게끔 디자인 하였다.
뿐만 아니라 도슨트 신청하여 해설자 설명 들으면서 관람 가능함. 방문하게 되면 꼭 도슨트 통해 관람할 생각이다.
요즘 전시는 나날이 풍성한 요소를 더한 설계를 잘 하는 듯.
특히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문라이즈 킹덤>, <판타스틱 Mr. 폭스>, <다즐링 주식회사> 등 웨스 앤더슨 감독이 많이 보이는데,
전시회를 가기 전에 영화를 다시 한번 훑고 가면 관람하는 시야도 훨씬 넓어질 듯하다.
몇 주 전 먼저 다녀온 친구 역시 오디오 가이드와 영화 음악을 들으며 관람하느라 몇시간은 머물렀노라 일러주었다.
단단히 마음 먹고 준비해서 가야겠다.
요즘 같이 주말마다 비가 오는 봄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시 인듯 하다.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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