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 길. 바쁘게 계단을 내려온다.
(!!!!!!!!!!!!)
이 자식은 또 머야T_T
정말 이집트는 길냥이의 천국이다.
인도에서 소가 신(神)이듯
이집트에서는 고양이가 그러하다.
*인도 여행 후기 中*
인도 기차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는데, 철도 위에 퍼져있는 소 한 마리. 쟤는 정말 뭔가...
그 보다 더 무서운 건 그런 소에게 눈 길도 안 주는 인도 사람들. 신이라며!?
알고 보니 소는 워낙 예민한 동물이라 열차가 들어오면 알아서 피한다고... 인도는 정말 후덜덜하다ㅋㅋ
우리 나라의 민첩한 길냥이, 도둑고양이들은 인기척이라도 느끼면 후다닥 인데
얘들은 이집트의 인디안 소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