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데이트- 그렇게 노래만 부르던 팥빙수를 드디어 먹으러 나온 길.여름 봉황대를 지나 자주 가던 커피 플레이스에 들렸는데 팥빙수는 없다고 (!) 아쉬운 대로 근처 카페 티아모. 프렌차이즈 카페는 별로지만 카페 티아모는 특유의 분위기가 좋다.Ti-amo. 이탈리아어로 사랑해라는 뜻 =) △▲ Cafe Ti-amo 젤라또 아이스크림.이런 거 좋아하는 우리는 눈을 못 뗀다ㅎㅎ 팥빙수 먹으러 왔는데..가게에 들어서자 마자 향긋한 와플 냄새에 침이 꼴깍. 이래서 팥빙수 먹겠어 !? △▲ 팥빙수 최초 시식을 앞두고 기다리고 있으려니 슬슬 걱정 된다.주변 웨스턴 중에 팥빙수를 안 먹거나, 싫어하다 못해 경악하는 친구들도 있어서ㅋ 비빔밥/팥빙수 처럼 섞어 먹는 류의 음식이 몇몇 외국인들 눈에는 이해가 안되나 보다.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