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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2

[임신21주차] 임산부 코로나 백신 화이자 2차 접종 후기

- 당일 - 파란 하늘 반짝반짝 햇살 받은 단풍 맞으며 2차 백신 맞으러! 오전 11시 순식간에 주사를 맞고 대기 후 귀가 (오늘은 비타민 캔디 안주시네요....) 오후엔 공원에 단풍 맞으러 가서 고스톱 치고 자전거 타고 돌아왔다 ㅋㅋ 헿 주사 맞은 부위만 약간 욱신욱신하고 잠 들때까지 별 증상이 없었다. 헌데 요즘은 곧잘 새벽에 깨서 또렷한 정신으로 아침까지 보내는 날이 많다. 다 호르몬 때문이라고 한다 들리는 썰에는 나중에 출산 후 새벽에 일어나 모유수유 하라고 미리 단련 시키는 거라는데 그럴싸 ㅋㅋ 4시부터 6시까지 멀뚱멀뚱 하다 잠듦. - 다음날 - 아침에 일어나니 수면부족인지 뭔지 몸이 무거워 일단 회사에 연락해 연차 쓰고 12시까지 쿨쿨 잠 그러고 일어났더니 영 기운이 없고 입맛도 없는 것이 ..

[임신15주차] 2차 기형아검사 및 정신지체 염색체검사, 훅 들어온 성별 확인!

12주차 전까지 마음고생을 선불로 땡겨서 했더니 15주차 검사를 앞두고는 쭉 마음이 편했다. 15주차는 일반 초음파로 진행 12주차 정밀 초음파는 선배드에 누운 것 마냥 다리꼬고 누워 있더니 오늘은 옆으로 누워서 팔베고 기다린다 ㅋㅋㅋ 얘 모임 슥슥 초음파를 보는데 선생님께서 "성별을 볼까요?" 하더니 앵글을 돌린다. 아휴 근데 이번에는 너무 쩍벌을 하고 계셔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박불가로 알아버린 성별 ㅋㅋㅋㅋㅋ 말 안해주셔도.... 알겠습니다..... 15주~20주차 쯤 성별을 알 수도 있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이렇게 훅 들어와서 좀 당황했다 ㅋㅋ 2차 검사 종료 후 병원의 추천으로 염색체 유전자 피검사를 추가로 진행했다. 초산의 경우 정신지체 등을 미리 확인 할 수 있다고 하고, 첫째 때 하면 둘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