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당검사를 앞둔 25주차 기준으로 임신전 대비 체중이 2kg 정도 불은 상태였기 때문에 큰 걱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임신성당뇨의 무서움을 익히 들어왔기에 검사 전 잔뜩 쫄아 있었는데, 왠걸 정상인보다 낮은 수치가 나옴. 헿. 그러나 복병은 다른 곳에 숨어있었다. 1. 매일 아침 공복에 철분제와 오렌지주스를 복용함에도 정상치보다 약간 부족했던 철분 수치 2. 비타민D 수치 10.5로 정상치에 한참 모자라는 상태 찾아보니 철분 부족의 원인은 철분제를 아무리 섭취해도 단백질 보충량이 따라주지 않으면 흡수율이 저하될 수 있다고 한다. 회사 다니며 꼬박꼬박 단백질 챙겨 먹기 어디 쉽나 쩝.. 비타민D 부족의 원인은 임신 전에 먹던 솔가 칼슘 마그네슘 비D 를 챙겨 먹고 있었는데 하루 권장량 5개를 먹어도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