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에서 수원으로 이사 한지 한달이 지났다. 어쩔 수 없이 세번째 전원을 해야했는데, 동탄제일병원으로 결정했다. 거리가 깡패 (차로 10분 정도) 대학병원 근처 (출산하다 문제 생기면 바로 날아갈 수 있음) 병원 및 연계조리원 평이 좋다. 초진에 주말이라 대기가 한시간 정도 된 것 같다. 모아온 진료기록을 들고 여자 부원장님께 진료를 받았다. 부원장님 쿨내 진동하는 것이 좋았다. 그렇게 세번째 산모수첩을 받고.... 이 쯤 되면 산모수첩 콜렉터다 ㅋㅋㅋ 이사하고 한달 동안 집안일은 말 할 것도 없고 회사도 바빠 야근도 셀 수 없이 해왔기에 괜찮으려나 했는데 역시나 튼튼..ㅋ 잘 크고 계심. 감사합니다 ㅠㅠ EFW 예상몸무게가 950g 까지 올라왔다. 1kg가 넘어가면 조산하게 되더라고 생존율이 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