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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릉맛집 4

마이니치라멘 - 선정릉 언주역 맛집탐방

근처 괜찮아보이는 라멘집을 발견하고 벌써 일년 정도 지났다. 한달에 한두번씩 들려봤는데 늘 만석..^^ 알고보니 강남권에서 손에 꼽히는 라멘집이라 한다. 라멘 먹으러 왔다가 실패하여 옆 집 카레 먹기를 몇 번 그 근처 수제햄버거집도 몇 번 가고 또 근방에 파스타집 수도 없이 갔다. 이 정도면 승자는 라멘집이 맞나..? 아무튼 오늘 드디어 그 귀한라면을 맛 보았다. 밥 말아먹기 좋다는 쇼유 베이스 라멘 나는 시그니처 메뉴인 마이니치 라멘 한끼로 부족함은 없었지만 소문처럼 소름끼친다! 는 아니었다. 너무 기대했나 ㅎㅎ 그럼에도 후추가루 팍팍 넣어먹으니 맛이 꽤나 좋았다. 밥 말아먹은 지인은 처음엔 조금 끈적했으나 후추 열심히 치니 먹을만 했다고 평했다. 그러고나서 주변 식사하는 걸 보니 소금국물이 인기가 훨..

선릉 맛집탐방 - 샤오바오 우육면 | 대만음식점

뜨끈한 국물이 땡기는 오늘 점심에 가보려고 벼르던 샤오바오우육면을 퇴근 후 방문했다. 코로나는 여전히 난리지만 무뎌진 젊은이들이 바글바글한 선릉 유흥가 들어가는데 사장님 음악 취향이 나랑 안 맞아서 약간 망설여졌다 ㅋㅋㅋ 칭따오풍 메뉴판 깔끔쓰 우리는 홍콩식 우육탕면과 청경채도가니양지탕면을 주문 거기다 군만두도 못참고 주문! 만두가 먼저 나왔다. 사진보다 훨씬 컸다! 4p 시켰으면 큰일 날 뻔. 촉촉바삭+육즙 촤르르 ^.ㅠ 이어서 우육탕면 등판 사진보다 고기 양이 많았다. 메뉴판 정신 챙겨 도가니탕 안 좋아하는데 너무 맛있었다. 국물과 청경채는 말 할 것도 없었고! 다시 간다면 도가니탕으로 먹겠습니다. 그리고 한참 먹다보니 고수는 따로 요청해야 넣어준다는 것을 알았다 ㅠㅠ 다시 가야 할 좋은 핑계가 생김..

선정릉역맛집 - 논현동 롤리폴리 꼬또 | 오뚜기 브랜드 샵

회사 근처에 새로 오픈한 오뚜기 브랜드 샵. 진라면과 오뚜기 카레를 필두로 하여 크게 라면 메뉴와 카레 메뉴를 판다. 오늘 도전한 메뉴는 토마토 타바스코 라면 (가격 6,800원). 피자에 뿌려 먹는 타바스코 핫소스 맞습니다! 도전의식 불태우며 주문해서 스프 한입 먹고 반했다. 유럽풍 매콤한 토마토 스프였다. 사실 라면이긴 하지만 빵 곁들여 스프만 먹어도 좋을 듯하다. 근데 소세지는 들고 베어먹는건가요? ㅋㅋㅋ 스프는 예술이었고 라면 한입 들어가니 얄궂은 맛 난다 ㅋㅋ 재미있는 맛이었다. 매운 거 못 먹는 사람(=나)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음. 예쁜 공간. 여기는 CAVE 공간인데 나중에 와서 찾아보니 야외 공간이 정말 예술이다. 다음에는 밖에서 먹어야지 아래는 시공사 글 www.c3korea.net/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