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끈한 국물이 땡기는 오늘 점심에 가보려고 벼르던 샤오바오우육면을 퇴근 후 방문했다. 코로나는 여전히 난리지만 무뎌진 젊은이들이 바글바글한 선릉 유흥가 들어가는데 사장님 음악 취향이 나랑 안 맞아서 약간 망설여졌다 ㅋㅋㅋ 칭따오풍 메뉴판 깔끔쓰 우리는 홍콩식 우육탕면과 청경채도가니양지탕면을 주문 거기다 군만두도 못참고 주문! 만두가 먼저 나왔다. 사진보다 훨씬 컸다! 4p 시켰으면 큰일 날 뻔. 촉촉바삭+육즙 촤르르 ^.ㅠ 이어서 우육탕면 등판 사진보다 고기 양이 많았다. 메뉴판 정신 챙겨 도가니탕 안 좋아하는데 너무 맛있었다. 국물과 청경채는 말 할 것도 없었고! 다시 간다면 도가니탕으로 먹겠습니다. 그리고 한참 먹다보니 고수는 따로 요청해야 넣어준다는 것을 알았다 ㅠㅠ 다시 가야 할 좋은 핑계가 생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