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제주 쉽지 않다. 오일장 뒤져서 아기망고 낙과 줍줍해다가 매일 먹고 카페 가면 망고빙수 먹을 꿈에 부풀어 있었는데 현실은 망고주스 한잔 먹기 쉽지 않음 ㅠㅠ 아쉬운대로 리치망고행 모슬포 방향 해변로 큰 길에 떡하니 있다. 태풍 안 무서우신가 ㅎㅎ 사장님 다이빙 하시는지 창고에 산소통이 그득하고 매장 뒤편에는 잠수복과 BCD가 굴러다녔다. 부럽다...... 부럽다.....!!!!!!! 가게 앞에는 블랙 골든리트리버가 있다. 이름은 망고 ^^ 길가에서 얼마나 시끄러울까 ㅠ 내 몸에서 멈머 냄새 나는지 열심히 킁킁킁함. 산책 시켜 주고 싶다. 가게 안에서 바다뷰와 함께 마시는 망고주스도 너무나 좋을 듯. 오늘은 날이 흐려 아쉬운 대로 길건너에서 한모금 했다. 맛있다 크흡 ㅠ 이 해변은 기억 해 놨다가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