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38주차] 출산휴가 본격시작과 출산선물 언박싱 :-)
결국 예정보다 2주 더 일하고 37주 재택근무로 업무를 마무리하게 되었다. 출산 가방은 80% 정도 싸놓고 야금야금 출산 준비. 바쁘다는 핑계로 스스로 돌아 볼 시간도 적었고 주변은 더더욱 못 챙겼는데 감사하게도 많은 이들이 챙겨주었다. 어려운 시국과 상황 속에도 주변을 살뜰히 챙기는 이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기억해두었다가 꼭 베풀어야지. 임산부 취향을 너무 잘 아는 S 오빠의 소피라지라프 기린치발기 J의 손뜨개 신발 ㅠㅠ 귀엽다 엉엉 멀리 캐나다에서 M이 보내 준 사랑 한 박스 S언니가 손수 로스팅한 원두들 :-) 스승님의 사랑..💘 회사 과장님의 깨알같은 이벤트 지난 여름에 이어 또 한 박스를 보내주셨다. 경주 수제두유 봄날두유 그리웠던 맛 아껴먹느라 일어나자 마자 쭙쭙 이제 판매처도 알게 되었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