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문법책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면 헉! 소리가 나온다. '형편이 안되서 문제집 사다가 독학하는 얘들은 이런 설명으로 어떻게 공부하라는 건가..'워낙 영어가 말하기가 아닌 '시험공부'이다 보니, 문법책들도 '암기하기 쉬우라고' 정리해 놓았다. 문법은 결코 암기가 되어서는 안된다. 회화를 통해 문법을 끌어내야 한다. 그래야 말하기와 이론을 다 잡을 수 있다.특히 까다로운 가정법이나 To 부정사, 동명사 등의 영문법을 암기로 밀어부치면 흥미는 추락하기 마련. - 왜 가정법을 쓰면 한 시제 앞 동사를 쓴다고 할까?- 직설화법과 가정법의 차이는 왜 오는 걸까? 회화로 정리하는 까다로운 영어문법 가정법. 첫번째 if 가정법 ; 만약 비가 온다면../혹시 버스가 늦으면.. 문법책이 [가정법 현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