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프 로프(beef loaf), 미트 로프(meat loaf) ]
다진고기와 빵가루, 계란, 그리고 취향껏 야채를 넣어서 마치 빵 한 덩어리(Loaf) 처럼 오븐에 구워낸 요리.
재료 준비는 15분 안으로 뚝딱. 오븐에 구워내는 시간 30분 내외.
-오늘 C가 만든 저녁 (!) 드디어 오븐을 제대로 써먹은 날ㅋ
홈플러스에서 득템한 C가 가장 좋아하는 와인(*홈플러스 추천와인: 퀘르체르 끼안티, Italy)과 함께-
함께 있으면 주로 한식이지만^_^ㅋㅋ
한 번씩 이렇게 만들어 주는 미국 가정식들을 먹으며, 웨스턴 푸드에 익숙해 져가고 있습니당.
레시피도 기억 할 겸 옆에서 기웃거리며 열심히 찍었어요ㅋ
와인과 궁합은 말 할 것도 없고, 파티 음식이나 분위기 낼 때 추천할 만 한 음식 :)
2인 기준 재료;
필수 - 다진 소고기(햄버거 용) 한근 또는 한근 약간 넘게, 빵가루, 계란 하나.
선택 - 야채와 치즈.
자세한 레시피는 사진으로 :)
△▲ 집에 있는 버섯/호박/파프리카를 있는대로 적당량ㅎㅎ
△▲ 쇠고기에 계란 하나 풀은 것을 휙-
(재료 섞기 전에 오븐 예열 시작하세요/300도)
저는 아직도 오븐을 이용한 서양요리에 대한 두려움이..... 차츰 익숙해 지겠죠?ㅋㅋ
△▲ 빵가루 투입! 한 번에 많이 넣지 마시고 조금씩 한컵 이내로 넣으세요.
△▲ 야채와 후추 투입!
△▲ 오븐용 용기에 적당히 눌러 담은 후, 잘 구워지라고 구멍을 뽕뽕뽕 내 줍니다ㅎㅎ
그리고 오븐에 투입- 30분으로 세팅합니다.
△▲ 와인과 먹으려고 사온 치즈를 토핑하기로 합니다.
저희는 치즈킬러들이라ㅋㅋ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건강한 음식 만들기는 포기!
△▲ 치즈는 대기! (*홈플러스 추천치즈: 코비COLBY, 쫀득쫀득 익숙한 맛과 향)
△▲ 25분 후, 오븐에서 꺼낸 소고기 덩어리를 먹기 좋게 칼집을 냅니다.
△▲ 치즈 토핑을 올리고 다시 오븐에서 5분!
△▲ 완성! 치즈..... 하..... 맛과 건강의 갈림길에서 애증의 치즈
△▲ 흘러나오는 육즙.ㅋㅋㅋ 우걱우걱 먹었습니당.
야채는 딱 적당했고, 다음번엔 옥수수를 넣자! 이런 피드백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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